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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성폭행하고 마약까지 투약…40대 남성 검거

과거 두 차례 성범죄로 징역형 받아
은평구 모텔서 투약하다 경찰에 덜미

  • 기사입력 : 2018년11월08일 14:32
  • 최종수정 : 2018년11월08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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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우 수습기자 = 가출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마약까지 투약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41)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1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 모텔에서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 '앙챗'을 통해 만난 여중생 A양을 속여 성폭행하고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 /뉴스핌DB

경찰은 지난달 18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김씨를 검거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필로폰 2g과 대마초도 압수했다. 김씨는 과거 두 차례 총 2년 6개월 징역형을 받은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로 경찰의 관리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A양과 가출 청소년 3명은 성매매로 김씨를 유인한 뒤 휴대폰으로 신호를 보내면 김씨를 덮쳐 협박해 돈을 갈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A양이 휴대폰을 김씨에게 빼앗기며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부 가출 청소년들이 최근 조건만남 성매매를 통해 사기 행각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A양의 피해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가량 추적 끝에 김씨를 검거한 경찰은 A양과 가출청소년 3명에 대해서도 "범죄 우려가 있다"며 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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