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론, 5억원까지 지원 및 대출금리 0.30% 감면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30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광역시 의사회와 '의료인력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 의사회 소속 회원 650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전용 신용대출인 BNK닥터론 대출금리를 최대 0.30% 우대해 주기로 했다. 병원을 개원할 경우에는 닥터론 한도를 1억원 늘려 금융권 최대한도인 5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왼쪽)이 30일 오후 본점에서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과 의료인력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2018.10.30. |
VVIP 전용 ‘REX 카드’를 신규 가입 할 경우 이용실적에 따라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외화 환전 및 송금을 할 경우에도 연간 미화 1000불 상당액까지 환율을 100% 우대하는 등 소속 회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부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금융 주치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보건·의료업 종사자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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