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층 아우르며 외국인들까지 호평
KBS '천상의 컬렉션' 등 방송에서도 화제
오는 12월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1446'이 오는 30일 오후 2시46분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1446' 공연 장면 [사진=HJ컬쳐] |
뮤지컬 '1446'의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는 오는 11월20일부터 12월2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마티네 공연에 대한 끊임 없는 성원에 힘입어 오는 11월22일과 28일 특별 마티네 회차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 당일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작품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리며 그 안에서 우리가 몰랐던 인간 세종의 고뇌와 갈등을 담아내며,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폭 넓은 사랑을 받으며 오늘 날 모두가 꼭 봐야 할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극 중 '소헌왕후'로 열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보경이 KBS1 '천상의 컬렉션'에 출연해 소헌왕후를 향한 세종의 진심을 담은 '월인천강지곡'을 극 중 넘버인 '애이불비'와 함게 소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외국어 자막 서비스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방문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일본, 중국 등 약 150명의 외국인들이 여주 세종대왕릉 관광과 뮤지컬 '1446' 관람이 결합된 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은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 함께 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의상, 무대 등에 관심과 흥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뮤지컬 '1446'은 오는 12월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