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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맛집을 편의점에서'... 세븐일레븐, 먹쉬돈나쫄볶이 선봬

기사입력 : 2018년10월26일 08:45

최종수정 : 2018년10월26일 08:45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삼청동 즉석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한 '먹쉬돈나'와 함께 '먹쉬돈나쫄볶이(3000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맛집 열풍과 함께 다양한 맛집 음식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유명 맛집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먹쉬돈나'는 즉석떡볶이 전문점으로 1995년 삼청동에서 테이블 4개로 시작해 현재 국내와 세계 각지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가봐야 할 맛집으로 꼽기도 한다.

이번에 선보인 세븐일레븐 '먹쉬돈나쫄볶이'는 '먹쉬돈나' 레시피를 반영한 특제소스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콤달콤한 떡볶이 특유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쫄면 사리를 넣어 떡볶이와 쫄깃한 쫄면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신선팀 MD(상품기획자)는 "맛집 콜라보 상품들은 이미 맛에서 검증된 데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라며 "향후에도 유명 맛집과 연계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청동 먹쉬돈나 쫄볶이. [사진=세븐일레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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