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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작심 발언 "카풀 반발 이해하지만 '공유경제' 거스를 수 없어"

2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카풀' 관련 입장 밝혀
"신산업 발생에 따른 일자리 위협 계속...사회안전망 강화해야"

  • 기사입력 : 2018년10월21일 16:38
  • 최종수정 : 2018년10월21일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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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택시업계의 반발을 낳은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대해 "반발은 이해하지만, 공유경제 패러다임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유경제는 대단히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서 택시 업계 종사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0.18 leehs@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번 인터넷전문은행을 다룰 당시에도 고용 문제로 금융노조를 비롯해 많은 반대가 있었는데, 이런 일들이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신산업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기존 일자리가 위협받는 일이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택시 업계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택시업계와 카풀이 대립된 측면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안전망을 우리가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카풀 제도를 도입하지만 한편으로는 택시업계 등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단계적인 (제도가) 도입돼 헤쳐나가야 한다"며 "사회적 타협이 필요한 분야라고 보고 당도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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