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국감]"고양 저유조 화재, 근본 원인 짚어라"..민갑룡 경찰청장 '진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안위 "외국인 노동자 구속하면 사건 정리되나" 질타
민 청장 "수사주체 격상·수사팀 확대해 본질적 문제 짚겠다"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경찰청을 피감기관으로 하는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양 저유조 화재사건'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법리적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행안위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경찰청 국감에서 “풍등에서 떨어진 불씨로 국가기반시설인 저유소가 터졌는데 근본 원인을 풍등으로 보느냐”며 “핵심은 국가기반시설의 방어가 뚫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기반시설에 사고가 났는데, 대처하는 방식은 졸속이었고 부실수사였다”며 “외국인 노동자 불러서 구속하면 사건이 정리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행안위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경찰이 스리랑카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중실화 혐의를 적용했는데, 풍등을 날려 불이 붙을 수도 있다는 것과 일종의 민속놀이로서 날렸는데 자기도 예측하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을 어떻게 봐야 하느냐”고 물었다. 

특히 “사고의 본질은 스리랑카인이 아니라 국가기반시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안전관리자에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민갑룡 경찰청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피곤한 듯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18.07.25 yooksa@newspim.com

이에 민 청장은 “그 같은 본질에 유념해서 수사팀을 확대·개편해 그런 부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며 “이미 수사 주체를 고양경찰서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으로 격상시키고 수사팀을 두 배 이상 확대해 집중수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소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국민이 분노한 것은 정부가 구조에 무능했고 근본적 사고 원인은 제쳐두고 청해진해운에만 집중하는 등 국민들 시선을 돌리려고 했던 것”이라며 “수사권 조정 문제가 한창인데 고양 저유조 사건의 본질을 짚지 못한다면 경찰의 신뢰에 금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 청장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며 “중실화 혐의를 적용한 부분도 차분하고 충분하게 법리검토를 진행해 법리상 시비 소지가 있는 부분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