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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판빙빙 처분에 갑론을박, 미·중 군사 분쟁 확대, 국경절 연휴 특수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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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0월 1일~10월 5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판빙빙 사과문 공개. 응원, 비난, 복귀설까지 다양한 반응

판빙빙이 웨이보(微博)에 사과문과 함께 벌금을 납부하겠다고 밝히면서 120일간 중국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판빙빙 탈세 사건’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형사처벌이 아닌 행정처분(벌금형)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복귀 가능성, 봐주기 처벌, 신원 미확인 등 루머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판빙빙은 “세무국의 결정에 따라 벌금을 납부하겠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관영통신 신화사(新華社)는 판빙빙이 올해 12월 31일까지 벌금 8억8394만 위안(약 1441억 원)을 납부할 경우 형사처벌이 아닌 행정처분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120여일간 행방이 묘연했던 판빙빙이 3일 웨이보에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바이두]

비록 천문학적인 액수이기는 하나, 중국 매체들은 판빙빙이 벌금을 납부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판빙빙이 2013~2017년까지 중국 연예인 종합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데다, 그의 광고비 수입만 20억 위안(약 3267억 원)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또한 판빙빙이 주주로 있는 영화제작사 탕더잉스(唐德影視)의 주가를 1.06위안으로 계산하면 그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8079만 위안(약 132억 원)에 달한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왜 판빙빙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행정처분에 그쳤는지 알려달라”며 비난하고 있다. 2002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탈세 혐의로 감옥에 간 여배우 류샤오칭(劉曉慶)과 판빙빙에 대한 처벌 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난 2009년 탈세 및 서류 위조와 관련한 형법 201조의 처벌 조항이 수정되면서 판빙빙이 감옥에 가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판빙빙의 신변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은 “아직 판빙빙을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선 그의 신변부터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판빙빙 웨이보에 사과문이 올라오기는 했으나, 정말 판빙빙이 그 글을 작성했는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판빙빙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환구시보(環球時報)는 “’판빙빙이 연예계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는 앞으로 판빙빙과 중국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설명했다. 신랑차이징은 “영화계 및 네티즌이 판빙빙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미·중 무역전쟁, 정치 군사 분쟁으로 확대

미중 무역전쟁이 정치 군사 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미국과 중국이 각각 2000억달러와 600억달러의 수입품에 추가로 고관세를 부과한 이래 양국간 대립은 군사 대결로 까지 치닫는 양상이다.

3일(현지시간) CNN은 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다음달 중국 근해에서 군사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4일 ‘중국 근해(近海)는 미군의 연습장이 아니다’ 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강하게 반발했다.

신문은 CNN의 보도 내용을 전하면서 “중국에 대한 미국의 도발 횟수가 늘어나고 강도가 더 세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문은 “도발 행위를 자제하지 않는다면 중국도 보복 조치를 강화할 것” 이라며 “정부기관부터 군대까지 중국은 철저히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 구축함인 디케이터함(왼쪽)과 중국 뤼양급 구축함(오른쪽)이 약 41m 거리에 근접해 있다. [사진=지캡틴 웹사이트 캡처]

앞서 9월 30일에는 난사(南沙) 군도(스플래틀리 군도)에서 미국과 중국의 군함이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미 태평양함대 대변인은 “중국 구축함이 미국 디케이터함 41m까지 접근해 충돌을 피하기 위한 기동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해프닝이 중국의 의도된 행동이며 남중국해 영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을 일부러 위협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치적으로도 미중 양국은 대립각을 지속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중국군이 미군을 상대로 도발행위를 하고 있으나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밝힌 다음날 다시 “중국이 미국 11월 중간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중국 역시 “미국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중국은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미중 분쟁이 확대되면서 홍콩 증시도 급락했다. 다만 중국 본토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1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상태여서 영향을 받지 않았다.

◆ 국경절 연휴, 국내 해외 모두 인산인해. 면세품 반입 벌금에 울상도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국경절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중국 여행업계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일부 관광지에는 역대 최대 입장객이 몰린 반면, 해외 관광객들은 면세품 초과 반입으로 벌금을 내기도 했다.

중국 여행연구원에 따르면, 10월 1~4일까지 본토 여행객 수 전년 동기비 8.8% 증가한 5억200만 명에 달했다. 이들은 모두 4169억 위안을 소비해 중국 일 평균 여행소비액도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베이징의 만리장성 자금성과 상하이의 와이탄(外灘)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들은 인산인해를 이룬 여행객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사람에 치여 제대로 된 관광은 꿈도 못 꾼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주요 관광지들은 1일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9월 28일 상하이 푸둥공항에 입국한 승객들이 세관조사를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왕이신문]

해외로 떠난 중국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도 700만 명에 이르며, 특히 올해는 사드 규제 완화로 한국에도 예년보다 많은 유커가 방문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10월 한 달간 30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명동 상인들도 “사드 이전과 비교할 수는 없어도, 올해는 유커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유커들은 면세점 구매 한도를 초과했다가 엄격한 당국의 단속에 벌금을 납부하기도 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푸둥(浦東)공항에 도착한 비행기 1대에서만 100명이 넘는 승객들이 면세품 반입 규정 위반으로 벌금을 냈다”며 공항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이에 중국 해관(海關, 세관)은 “면세품 반입 규정에 따라 절차대로 검사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개인 휴대 반입 면세 한도는 5000위안(약 82만 원)으로, 우리나라의 600달러보다 조금 더 많다. 이에 네티즌들은 “8년 전 규정을 지금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문제”라며 “한도를 늘려달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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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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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투표지 247만장 반출 완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선거관리위원회 비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선관위 특검)이 29일 공개검증을 마친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장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모두 반출했다. 지방선거 이후 148일, 경기장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146일 만이다. 선관위 특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핸드볼경기장에서 반출된 투표지 상자는 총 433개가 나왔다. 이 가운데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검증된 투표지 상자 420개는 선관위가 회수했으며,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가 담긴 상자 13개는 특검이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에 따르면 이번 검증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된 투표지는 약 700장이다. 일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나머지는 특검팀이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마련된 개표소 앞에 시위대가 몰려 있다. [사진 = 뉴스핌DB]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6시 15분부터 공개검증이 끝난 투표지 상자를 경기장 밖으로 옮겼다. 경찰이 시위대의 접근을 막으면서 별다른 충돌 없이 반출 작업이 진행됐다. 선관위가 회수한 투표지는 수도권에 별도로 지정된 보안 창고에 보관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28일 핸드볼경기장 내부에 진입해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장과 폐쇄회로(CC)TV 등에 대한 공개검증을 진행했다. 검증은 약 12시간 만인 29일 오전 0시 38분 종료됐다. 이태한 특검은 검증을 마친 뒤 "추가 분석이 필요한 투표지 상당수를 선별했고 추후 정밀감정 할 예정"이라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항을 섣불리 단정하거나 반대로 충분한 확인 없이 내용을 예측하는 일도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특검이 현장을 떠난 직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등 야당 측 참관인 10여명은 검증이 완료된 투표지 상자 앞에서 새벽까지 이송 저지 농성을 벌였다. nylee54@newspim.com 2026-10-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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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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