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EPL] 손흥민 89분 활약, 케인 멀티골...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4위 점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선발 출격, 89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손흥민(26)은 30일(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시간인 89분간 출장했지만 평점은 저조했다.

이날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최하위 팀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 2연승을 질주 한단계 오른 프리미어리그 4위(승점 15)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꼴찌 탈출을 위해 전력을 다한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전반25분만에 골을 넣었다.
전반 25분 키에른 트리피어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스에서 해리 케인이 헤딩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해리 케인이 쐐기골을 터트리자 손흥민과 대니 로즈(오른쪽)이 함께 기뻐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5분뒤 토트넘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여기에 손흥민의 활약이 있었다.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대니 로즈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때 로즈가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차 넣었다.

후반 들어 손흥민은 골대 앞에 있던 모우라에게 볼을 건넸으나 그의 슛은 불발됐다. 후반 24분 손흥민은 오른발 슛으로 시즌 1호골을 노렸으나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44분께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이 8.4로 최고 평점, 뒤를 이어 트리피어가 8.1점, 공격2선의 모우라는 7.2점 등을 받았다. 손흥민 대신 투입된 시소코가 평점 6.0으로 최하평점, 역시 교체 투입된 해리 윙크스는 6.2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선발 출장한 선수중 제일 낮은 평점을 받았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공식 인터뷰서 “승리가 절실한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초반은 어려웠지만 승리해 기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10월4일 FC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델리 알리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손흥민은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괌심을 모았던 리버풀과 첼시는 1대1로 비겼다. 첼시는 전반25분 에단 아자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43분 다니엘 스터리지의 중거리슛을 막지 못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골득실에 밀려 프리미어리그 순위 2위로 주저앉았다. 맨시티가 승점(19점)은 같으나 골득실서 6점차 앞서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첼시(승점 17), 4위는 토트넘(승점 15), 5위는 역시 골득실에서 2점 뒤진 아스날이다. 왓포드는 승점 13으로 6위로 밀려났다.

기성용(29)을 선발 명단에서 뺀 뉴캐슬은 레스터시티에 0대2로 패했다. 뉴캐슬은 승점 2로 프리미어리그 20개팀중 18위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