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00% 종속회사인 'Kogas Canada LNG'가 참여한 'LNG 캐나다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의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주요 투자 내용은 'Kogas Canada LNG'에 대한 지분출자와 금전 대여, 배관건설 투자비용과 액화플랜트 건설비용에 대한 보증 등이다.
LNG 캐나다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부 해안에 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현지 시장에서 천연가스를 조달해 LNG로 액화·판매하는 사업이다. 'Kogas Canada LNG'는 5% 지분을 갖고 참여했다.
회사 측은 "투자결정은 각 참여사 및 운영사의 최종투자결정 및 승인으로 확정되며, 개별 참여사 및 운영사의 의사결정 과정 중 변동될 수 있다"며 "프로젝트 운영사의 최종투자결정 확정 시 상세내용을 개별 공시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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