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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연기…문화재청 "남북교류사업에 영향 없을 것"

북측, 발굴 인력 미확보로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 연기 요청

  • 기사입력 : 2018년09월27일 13:17
  • 최종수정 : 2018년09월27일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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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이 북한 측의 요청으로 당분간 연기됐다.

개성 만월대 2018년 발굴 예정지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27일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는 9월25일 북측 발굴인력 준비 부족 등 행정적인 이유로 원래 9월27일 착수 예정이었던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재개를 연기해 줄 것을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만월대 공동발굴 재개가 가능한 날짜를 협의하기 위해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계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문화재청, 통일부는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 재개를 위해 개성에서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실무 협의를 가졌다. 실무협의에서 남북관계자들은 9월27일부터 12월27일까지 3개월간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와 유적 보존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고 10월2일 착수식 개최를 합의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개성만월대 공동발굴 사업은 북측의 발굴 인력 미확보로 인한 연기이기 때문에 남북교류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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