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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결혼 11년 만에 이혼…"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

기사입력 : 2018년09월14일 15:27

최종수정 : 2018년09월14일 15:2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은혜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박은혜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 "현재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무척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씨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은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아울러 "아무쪼록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되어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은혜 씨는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줬을까 죄송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에 쌍둥이 아들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드라마,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로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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