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전액국가지원 ‘2년제 최고급 S/W 전문학교’ 생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년간 프로젝트 과제 100개 이상 수행..‘취업 넘은 전문가’ 목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내년 하반기 모집..5년간 진행
2년과정 연 500명 배출 목표..내년 350억원 투입
SW고급인력 등 ‘혁신인재양성 TF’ 5개년 로드맵 착수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100% 취업과 창업률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에콜(Ecole) 42’와 같은 최고급 소프트웨어(SW)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SW학교가 내년 하반기 학생 모집이 시작된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연간 500명 규모의 최고급 SW인재양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본격 추진할 ‘혁신인재 양성 TF’가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이 직접 단장을 맡아 연말까지 운영되는 ‘혁신인재 양성 TF’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정밀의료‧신약 등 의료, 미래형 자동차‧에너지 신산업 등 주력‧기간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인재 양성 5개년 로드맵 등의 수립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TF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 정부 측 7명과 학계 7명, 기업·협회 7명, 연구기관 7명 등으로 구성돼 산학연관이 총망라했다. 

특히 실습‧프로젝트 등을 통해 인재양성과 일자리를 연계시키고 타 분야와의 융합을 선도하는 최고급 SW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새 교육 시스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설립·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디지털 신기술의 근간은 SW로,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선도할 SW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신규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혁신성장 선도 분야에서의 성장동력 창출 및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이끄는 최고급 소프트웨어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 교육시스템과 차별화한 프로젝트 기반의 과정 운영,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한 학습이 이뤄진다. 

무엇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에콜 42’ 모델을 본격 도입한다.

‘에콜 42’는 2013년 프랑스 통신회사 ‘FREE’가 설립, 실험적 IT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에콜 42’는 10개월 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개인별로 3-5년간 150개의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도 팀 기반의 프로젝트 수행을 도입해 취업 수준을 넘어서는 SW 최정예 인력을 양성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수행 프로젝트 규모도 교육기간 2년 동안  100건을 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의 SW산업 인력 부족은 전체 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직업능력개발원 최근 자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전 산업 분야에서 SW·SI 개발, 디지털 콘텐츠 개발, 시스템 운영·관리 등 SW직종은 총 2만5000명의 인력이 부족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전반적인 인력공급 부족에도 불구, 대졸자도 취업 못하는 현장의 '인력 미스매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2018년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간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부족 인력 3만2000명 중 석‧박사급 ‘고급인재’ 비중은 60%에 달한다. 

또한 전문대 이상 졸업자 58만1000명 중 16만7000명(29%)은 미취업자로,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대상은 4차 산업혁명분야의 청년·과학기술인·엔지니어 등 소양자질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응시하도록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학비는 전액 지원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사업 주관자로 내년 상반기 아카데미 운영 기관 공모 및 선정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노 정책관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은 5년간 진행된다”며 “운영기관의 안정적인 정착후 비영리재단화를 통한 민간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