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9/4 중국증시종합] 중-아프리카 정상회의 기대감, 상하이 1.10%↑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16:52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6:52

상하이종합지수 2750.58 (+29.85, +1.10%) 
선전성분지수 8554.44 (+98.89, +1.17%) 
창업판지수 1455.50 (+11.81, +0.82%)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4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는 6거래일만에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오전 보합세를 이어가다 오후장 개장과 함께 반등해 전일보다 1.10% 오른 2750.5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17%, 창업판지수는 0.82% 올랐다.

전문가들은 3일부터 양일간 일정으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에 아프리카 53개국 대표들이 참석하면서 회의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A주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600억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지원을 약속하고 관련 기업들에 투자를 독려했다. 이에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증시 침체로 관망세를 보이던 유휴자금들이 수혜주 찾기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정상회의 테마주로 꼽히는 ▲전기 ▲IT설비 ▲농업 ▲항공국방 관련 종목이 이날 강세를 견인했다.

화타이(華泰)증권은 “전일 MSCI 신흥지수 추가 편입에 이어 대외 정책 기대감이 가속화하면서 강세 전환에 성공했다”며 “특별한 호재 없이도 증권 은행 등 금융 종목 주가가 오른 것은 투심 개선의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은 “현재 A주는 역사적인 저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강세 전환 시그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식품음료 의약 가전 등 섹터에서 저 PER 종목 투자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4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8183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24%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10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중단했다. 만기도래 물량도 없어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는 변동이 없었다.

4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137억위안과 1542억위안이었다.

4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