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1일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신신사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재 경남 제조업이 성장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향후 위기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한 제조업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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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맨 왼쪽)가 21일 김해시 주촌면 소재 ㈜신신사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현황을 둘러보고 있다.[제공=경남도청] 2018.8.21. |
현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스마트공장 구축희망기업 등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신신사는 생산시점관리시스템(POP) 구축(2013년), 생산관리시스템(MES) 확장 구축(2017년)으로 매출액 증가(652억원→805억원), 불량률 감소(36%), 고용인원 증가(150명→180명) 등 효율적 공장관리로 생산성이 향상된 모범 기업으로 꼽힌다.
김 지사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정부뿐 아니라 대기업의 협력도 필요하므로, 지역 내 대기업 CEO들을 만나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지원 등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