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2일 대구·경북서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대구와 안동지역에서 당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8.25 전당대회 선거 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는 연설회 시작 전부터 과열됐다. 행사장 앞에 지지자들과 당원, 선거운동원이 도열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특히 송영길 후보는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와 함께 유세에 나섰고, 이해찬 후보와 김진표 후보는 바로 옆에서 선거유세 경쟁을 하기도 했다.
이날 세 후보는 연설회에서 "대구·경북이 변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이 책임지고 대구와 경북의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연설회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