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레드벨벳, 콘서트 '레드메어'부터 신곡 '파워 업'까지

기사입력 : 2018년08월05일 15:41

최종수정 : 2018년08월05일 15:41

"폭염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 뜻 깊은 공연, 다양한 매력 느끼길"
"무대 재밌게 즐기길, 더 큰 에너지 드릴 것"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레드벨벳이 두 번째 콘서트와 더불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더운 여름 청량함을 더했다. 

레드벨벳이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첫 콘서트 ‘레드 룸(RED ROOM)’이후 약 1년 만에 펼치는 공연으로, 새 앨범 컴백을 앞두고 선보이는 무대이다. 더욱이 시야제한석까지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조이는 “두 번째 콘서트를 열게 돼서 영광이다. 준비한 만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슬기는 “폭염 속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뜻 깊게 재밌는 공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이 마지막 공연인데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메어’가 놀이공원을 테마로 기획됐다. 섹션별로 주제가 있다. 화려한 퍼레이드 의상을 입고하기도 하고, 호러 체험을 하는 것처럼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도 있다.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저희 콘서트의 관점 포인트”라고 밝혔다.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웬디는 “더욱 더 많이 준비했으니 열심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다. 작년에 비해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크기가 조금 더 커졌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받으면서 한 것 같다. 오늘도 더 많은 에너지와 함께, 더 큰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6일 새 미니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아이린은 “‘파워 업(Power Up)’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신나게 놀면 신나게 유도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파워 업’은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한 곡이었다. 많이 들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빨간맛’ 앨범을 정말 좋아한다. 이번 앨범 준비할 때 부담감이 크기도 했다. 녹음하는 과정에서 연구를 많이 했다. 원래 데모 곡보다 더 신나고 파워풀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파워 업’ 노래 큼은 좋다고 자신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예리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게임에 나오는 노래 같은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에 듣기 좋은 노래다. 노래 자체가 여름이라는 키워드가 생각난다. 신나게 편안하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웬디는 “곡을 들을수록 다른 에너지가 느껴졌다. 제가 오히려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었다. 과일이 생각나고 상큼했다면, ‘파워 업’은 정말 제목처럼 힘이 나고 에너지가 많은 곡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노래를 들으시면서 이 더운 여름에 많은 분들이 ‘파워 업’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콘서트와 앨범을 준비하는 기간에, 이들은 데뷔 4주년을 맞았다. 아이린은 “8월 1일이 4주년이었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많은 앨범은 낸 것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콘서트도 할 수 있다는 건 저희를 기다려 주신 분들이 많이 있기에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하려고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이번 공연이 마지막인 만큼, 관점 포인트를 설명했다. 슬기는 “호러를 테마로 한 부분이 있다. 저희가 퍼포먼스가 있는데 노래에 맞게 잘 표현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린은 “공연 중 저희가 동물로 변신한다. 거기에 걸 맞는 노래를 부른다. 하는 저희도 신나고 보는 분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가다. 저는 그래서 두 번째 섹션 공연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이린은 “저희 곧 컴백하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레드벨벳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은 4일, 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일정 미뤄달라"...법원 기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 씨가 공연 일정을 이유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기각했다. 김씨 측은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위해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임일수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 이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하고, 본부장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의 만취 운전 증거를 확보했지만, 뒤늦은 측정으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음주운전 대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범인도피 사법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큰 만큼, 서울중앙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05-23 13: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