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CGV아트하우스, 16일부터 '히치콕 특별전2'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8월03일 10:39

최종수정 : 2018년08월03일 10:40

'레베카', '오명' '싸이코', '현기증' 등 6편 상영
내달 12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 12개관에서 상영
히치콕 클래스·라이브톡·영화독서 등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특별전이 CGV에서 개최된다.

[사진=CGV아트하우스]

CGV아트하우스는 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히치콕 특별전2 - 올 어바웃 히치콕 시즌2(ALL ABOUT HITCHCOCK SEASON2, 이하 ‘히치콕 특별전2’)’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히치콕 특별전2’에서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상영하는 ‘레베카’(1940), ‘오명’(1946), ‘열차 안의 낯선 자들’(1951),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와 히치콕의 대표작 ‘현기증’(1958), ‘싸이코’(1960)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히치콕은 모든 장르를 통틀어 현대 영화의 연출과 촬영, 편집 기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감독이다. 매 작품 불안, 두려움, 집착, 공포 등의 감정을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극대화시켜 관객에게 강렬한 영화적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해왔다.

‘히치콕 특별전2’는 오는 16일부터 9월12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 12개관에서 순차 상영한다. 16일부터 29일까지는 CGV용산아이파크몰·오리·대구·청주(서문)에서, 23일부터 9월5일까지는 CGV신촌아트레온·압구정·광주터미널·대전에서 열린다. 30일부터 9월12일까지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서면·평촌·춘천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6일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외에 ‘이동진의 히치콕 클래스’, ‘이동진의 라이브톡’, ‘이상용의 영화독서’ 등을 통해 히치콕의 작품 세계를 깊이 파헤쳐 볼 수 있는 특별 클래스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현대 영화 문법의 창시자’로 불리는 히치콕은 영화의 오락적 속성과 예술적 고유성을 진일보시키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감독”이라며 “탁월한 재미와 독창성을 갖춘 그의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히치콕 특별전2’를 통해 더위를 잊게 하는 짜릿한 스릴과 서스펜스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