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거주 만18세~ 34세 이하 청년 채용 시 2년간 인건비 지원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까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초기 인재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18세에서 34세 이하인 청년 채용 시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청 전경[제공=김해시청] 2018.7.16. |
기업별 상시근로자 1~3인 기업은 1명, 4인 이상인 기업은 2명까지 지원되며, 숙박업이나 음식점, 부동산중개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 채용 기업은 인건비 월 200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월 10만원의 교통복지수당을 지급한다. 또 김해시로 전입한 청년에게는 월 30만원의 주거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취업난과 청년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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