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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煎何太急” 台湾人在韩对大陆人进行电话诈骗被判重刑

기사입력 : 2018년07월11일 10:16

최종수정 : 2018년07월11일 10:16

来自台湾的电话诈骗团伙在韩国济州岛成立热线总部,对中国大陆人进行金融诈骗。法院判处主要嫌疑人8年有期徒刑。

【图片=网络】

首尔中央地方法10日消息,法官金大圭(音)分别判处涉嫌集体犯罪而遭到起诉的台湾负责人A某和韩国负责人B某8年有期徒刑,扮演组织骨干的4名嫌疑人被分别判处5-7年不等有期徒刑,其余参与电话诈骗的46名嫌疑人被处以2-3年的有期徒刑。

但法院表示,其中有6人犯罪时间较短,并配合警方调查等,因此判处有期徒刑2年,缓期3年执行。

金法官表示:“A某所属诈骗组织大部分来自中国台湾,他们以济州岛为据点,瞄准在当地的中国大陆人。这属于跨境犯罪,若没有相关国家和地区的配合,很难挽回损失。”

金法官补充道,该电话诈骗团伙有明确分工,除了主要负责人外,其余56人在热线总部被警方一网打尽,部分嫌疑人否认或隐瞒犯罪行为。

对于本次判决,金大圭法官称,电话诈骗犯罪日益猖獗,且要求惩处的国家呼声高涨,因此需要对涉案人员处以惩罚。

据悉,A某涉嫌于去年4月起在济州岛的两栋居民楼内成立热线总部,对在韩中国大陆人进行电话诈骗,后被移送至法院。

涉案人员伪装电话局和公安人员,谎称“您的手机已欠费,个人信息或已泄露,请与所属地公安组长报案并进行商谈”和“政府会帮助你,请向指定账号汇款”等进行金融诈骗。

经过韩国警方调查发现,该诈骗团伙骨干人员通过电脑游戏壮大组织,利用济州岛对外免签政策来韩国。进入组织后,护照和手机将被没收,并对新人进行教育。

该团伙通过电话诈骗获得赃款4.7亿韩元(约合人民币280万元),也是韩国警方首次查处由境外人员在韩国本土直接运营热线总部并进行金融诈骗的案件。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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