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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항공, 에어버스 A350 항공기 운항 시작

  • 기사입력 : 2018년07월03일 17:57
  • 최종수정 : 2018년07월03일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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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에어버스 A350-1000을 도입했다.

캐세이패시픽 항공의 첫 번째 에어버스 A350-1000 항공기가 운항을 시작했다.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6월 19일 홍콩국제공항에 인도된 A350-1000은 지난 1일 홍콩~타이베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9월 15일 신규 취항하는 워싱턴 D.C. 노선에도 투입될 계획이다.

캐세이패시픽은 전세계 와이드보디(Wide-body) 항공기 중 가장 최신형 기종인 A350-1000을 2021년까지 20대 도입하기로 에어버스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8대가 올해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는 9월 A350-1000 기종으로 신규 취항하는 워싱턴 노선은 8153마일(약 1만3120킬로미터)의 운항거리로 캐세이패시픽 취항 노선 중 최장이다. 그 외 마드리드, 텔 아비브, 암스테르담 및 취리히 노선에도 올 겨울부터 투입된다.

캐세이패시픽의 A350-1000은 2016년 도입돼 현재 22대 운항 중인 A350-900보다 7미터 길어진 동체로, 54명 더 많은 총 334명의 승객을 수용한다. 또한 롤스로이스의 최신형 트렌트 XWB 엔진을 장착해 1만5000킬로미터의 항속거리와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사진=캐세이패시픽항공]

캐세이패시픽은 승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A350-1000 기내를 디자인했으며, 향상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좌석은 비즈니스석, 프리미엄일반석, 일반석으로 구성했고, 일반석에는 더 크고 고화질의 개인 모니터를 장착했다.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와 LED 무드등뿐만 아니라 기내 와이파이 연결성도 향상해 승객들은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승객들에게 조용한 기내 환경과 쾌적한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외부 소음을 50% 줄였고,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 기내 기압을 6000피트 수준으로 맞춰 승객들의 피로를 낮췄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 A350-1000을 통해 탄소 중립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A350에 사용되는 바이오 연료는 전통적인 제트 연료에 비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캐세이패시픽은 바이오 연료 기술에 투자하는 세계 최초의 항공사로, 2014년에 미국의 항공용 바이오 연료 제조사인 펄크럼 바이오에너지(Fulcrum BioEnergy Inc.)의 자본 투자사가 됐다.

제임스 콘린(James Conlin)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캐세이패시픽은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비행기의 평균 기령이 낮은 항공사 중 하나"라며 "A350-1000의 도입으로 보유 항공기의 평균 연령이 더욱 낮아질 예정”이라며 “꾸준히 신규 항공기를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터”고 포부를 밝혔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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