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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헬스케어·뷰티 스타트업 4곳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6월29일 09:56

최종수정 : 2018년06월29일 10:56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같이! 같이!'의 1차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같이! 같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GC녹십자웰빙과 GS리테일, 코스맥스,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삼성증권 등 7개사가 모여 만든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이번 1차 모집에는 총 30여 개 이상의 관련 스타트업 기업이 지원했다. 이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제이랩코스메틱, 제노플랜, 향토유전자원연구소, 해피문데이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제품 생산과 유통, 자금운용 및 경영 컨설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선정된 기업 모두 사업 잠재력이 뛰어나다"며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들을 GC녹십자웰빙의 유통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등 7개사는 오는 8월과 11월에 추가 지원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1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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