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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손흥민 “16강 못갔지만 희망 본 경기”... 김영권 “4년간 힘들었다”

  • 기사입력 : 2018년06월28일 01:48
  • 최종수정 : 2018년06월28일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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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이번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랭킹 1위’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에 이어 쐐기골을 작성,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첫골을 터트린 수비수 김영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쐐기골을 작성한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해줘 자랑스럽다. 16강은 못 갔지만 선수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월드컵에서 마지막 경기를 멋있게 해줬다. 모든 스태프, 선수, 국민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손흥민은 “4년 전과 비교하면 후회없는 경기가 됐다.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창피함 없이 잘 싸웠다. 고마운 마음이 들고 내가 많이 못해줘서 미안했다. 고마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밤마다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마지막 경기에서 잘 할 수 있었다. 조금이나마 희망을 준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영권도 눈물로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많이 준비했고, 고생한 만큼 결과가 잘 나와서 고맙다. 정말 4년 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 월드컵 통해 조금 나아져서 다행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 한국 축구를 위해 희생 하겠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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