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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회용 컵 사용 점검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08:16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08:16

환경부와 협약 체결한 16개 업체, 21개 브랜드 대상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내 일회용 컵 사용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16개 업체, 21개 브랜드의 매장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협약을 체결한 매장을 찾아 다회용 컵 우선 제공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시내 커피전문점에 일회용 컵이 수북이 쌓여 있다. 2018.05.11 leehs@newspim.com

계도 기간 이후인 8월부터는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위반업소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소비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imbong@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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