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济州逾三成餐厅非法雇佣外国人 试行中的雇佣许可制现水土不服

기사입력 : 2018년06월20일 09:29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09:29

韩国一项报告显示,虽然限制在韩外国人工作资格的“就业许可制”尚在试行期间,但韩国餐饮业却认为其中的条款过于苛刻,助长了业界非法雇佣外国人的现象。调查显示,济州岛逾三成餐厅非法雇佣外国人。

【图片=网络】

韩国餐饮业中央会下属的韩国餐饮产业研究院19日发布了一项调查报告显示,在济州岛餐厅中,30.3%(118人)成正在非法雇佣外国人。

报告以在济州岛从事餐饮的390名从业者为对象进行调查,统计后得出上述结论。简单来说,在济州岛的10家餐厅中就有3家非法雇佣外国人,另有69.7%(272人)的受访者表示工作的外国人为合法身份。

报告还显示,若将餐厅营业面积缩小至100平方米以下,那么非法雇佣外国人的比率则猛增40.9%。分析称,越是开在小区或市场里的餐厅,从业者对员工的工资压力就越大。

对于非法雇佣外国人的原由,81.4%的受访者回答“招聘较为困难”,另有10.2%的受访者表示“因雇佣制度条件苛刻,因此无法招聘到适合的外国人”。

在营业面积100平方米以下的餐厅从业者中,25.8%的受访者有意未来非法雇佣外国人。

试行的“就业许可制”对餐厅的面积有严格规定,餐厅需满足相关标准才可雇佣外国人。同时,餐厅也应先雇佣2-3名韩国员工后雇佣外国人。

韩国餐营业中央会近1年来通过对济州岛餐厅月均雇佣人员进行调查后发现,在100平方米以下的餐厅合法雇佣外国人仅为0.09人,非法多达0.47人,是前者的5倍。

报告指出,试行的“雇佣许可制”存在门槛较高、水土不服等情况。若有关部门不进行修改,那么餐饮业非法雇佣外国人的现象仍将持续。(记者 주옥함)

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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