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하이닉스는 24일 1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에는 D램에서 서버 쪽 비중이 모바일 D램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CI=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 측은 "서버 시장의 성장률이 D램 전체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면서 "이 경향은 2~3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서버 비중을 확대하고 마켓 셰어를 늘려나가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SK하이닉스 D램 출하량은 수요 강세와 서버 제품 출하 증가에도 모바일 수요 약세와 생산일수 감소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반면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제품군의 가격이 고르게 상승하며 평균판매단가(ASP)는 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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