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종합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정재계 인사 "뉴스핌 축하"(종합)

기사입력 : 2018년04월10일 18:20

최종수정 : 2018년04월12일 16:35

문재인 "한반도 중대한 변화...뉴스핌 새로운 도전 응원"
추미애·홍준표·손경식 "뉴스핌 통신사로의 전환 응원"

[뉴스핌=김연순, 김승현, 조세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재계 인사들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종합통신사로 거듭난 뉴스핌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맞아 축전을 통해 "2003년 창간한 뉴스핌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종합통신사로 발돋움하는 뉴스핌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는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국력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이 기회를 살려 나가야 한다'며 뉴스핌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했다.

한국 정재계 인사들도 통신사로 전환하는 뉴스핌의 비전선포식을 응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축전을 통해 "그동안 '올바른 보도로 국민의 삶을 두터이 한다'는 정보후생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뉴스핌이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말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지향점을 올곧게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한국경제의 단면을 심층적으로 분석해온 뉴스핌이 올해부터 종한뉴스통신사로 재도약하게 됐다"며 "참신하고 역동적인 뉴스를 국민께 전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축전에서 "뉴스핌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날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원들도 통신사로 전환한 뉴스핌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은 "언제나 공정하고 수준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매체로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국당 소속 김재경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창간 15주년 기념식을 축하한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송희경 한국당 의원은 "제2의 창간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인만큼 멀리서나마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당 성일종 의원도 "앞으로 종합뉴스통신사로서 대한민국의 언론의 미래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계 인사들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그 동안 뉴스핌은 경제전문 미디어로서 정확하고 차별화된 분석을 통해 글로벌 시대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며 "이제 뉴스핌이 종합뉴스통신사로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올바른 여론형성을 선도하는 종합미디어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도 "뉴스핌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종합통신사로 전환하는 것은 경제 분야를 넘어 ‘글로벌 리더의 지름길’ 역할을 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독자에게 다가가는 한편, 우리 사회에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André Schmidtgall, IKEA Korea Country Retail Manager)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종합 통신사로 발돋움 하는 뉴스핌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더욱 사랑받는 미디어로 성장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도 "뉴스핌이 다른 분야 못지 않게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늘 회자가 되고 있다"며 "이제 뉴스핌이 종합통신사로 변모하면서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뿐 아니라 모든 부문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키로...서비스·문화·관광·법률까지 개방 확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그간의 상품 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서비스 분야에서 문화, 관광, 법률 분야까지 양국 간 개방을 확대한다. 또한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 다음달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중단됐던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13년 만에 재개하며 올 하반기에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 협의체와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도 개최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5.26 photo@newspim.com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먼저 '어떤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중 양국이 소통을 지속해나가는 게 필요하다. 그래야만 서로 존중하면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리창 총리는 '오늘 같은 유익한 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 중국은 한국의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동반자가 되고 싶다. 앞으로 한중 우호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고 상호 신뢰 관계를 제고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우선 고위급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서 6월 중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와 국방부 당국 간 2+2 협의체라고 볼 수 있는데 외교부 차관과 국방부 국장급 관료가 참석하게 된다"며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새로 출범시키면서 그동안 있었지만 뜸했던 대화체도 하반기에 다시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경제 협력 분야, 투자 분야에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가 13년째 중단됐는데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며 "한국 산업부, 중국 상무부 간 장관급 협의체로서 양국 간 무역, 투자 활성화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양국 간 투자, 기업 활동을 얘기하면서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에게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보다 활발히 투자하고 이미 가 있는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펼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 스탠다드에 맞는 경제, 투자 지원정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여기에 대해 리 총리는 '법치에 기반한 시장화를 계속 추진하겠다. 국제화를 더욱 더 높여나가겠다'고 화답함으로서 한국 기업에 대한 배려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5.26 photo@newspim.com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은 경제·통상 관련 한중 간 경제 협력이 서로의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데 공감하면서, 양국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이후 중단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13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FTA 수석대표회의를 6월 초 개최해 한중 FTA 후속협상의 동력을 다시 살려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 협의체' 개최, '한중 공급망 핫라인' 수시 가동,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 출범 등을 통해 원자재와 핵심광물의 수급 등 안정적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하반기에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인들과 중앙, 지방 정부 관계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한중 간 항공편과 인적 교류 규모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국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마약·불법도박·사기(피싱)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한중 인문 교류 촉진위원회를 재가동하고,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양국 청년 교류 사업을 재개해 나가기로 했다. kimsh@newspim.com 2024-05-26 18: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