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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9회 끝내기안타’ LG트윈스, KIA에 2연승 ‘첫 위닝시리즈’

기사입력 : 2018년04월01일 17:48

최종수정 : 2018년04월01일 17:52

[뉴스핌=김용석 기자] 가르시아가 9회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LG 트윈스는 4월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 위닝시리즈로 주말 3연전(2승1패)을 마무리했다.

가르시아가 KIA와의 3연전서 맹타를 기록, LG 트윈스에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안겼다. <사진= 뉴시스>

9회말 LG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대타 이천웅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안익훈의 희생번트에 이어 가르시아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대주자 정주헌을 불러들여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가르시아는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가르시아는 KIA와의 3연전 동안 12타수 9안타, 5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양팀은 경기 내내 공방전을 펼쳤다. LG는 1회말 2득점에 성공했다. 안익훈의 내야안타와 김현수의 2루타로 엮은 무사 2,3루서 박용택의 땅볼아웃때 주자를 홈으로 불러 선취점을 냈다. 이어 가르시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에 KIA는 최형우와 버나디나의 홈런으로 맞대응했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솔로 홈런을 작성했다.
6회에는 버나디나가 홈런을 터트려 LG 선발 김대현을 끌어 내렸다. 버나디나는 2사 2루서 김대현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3-2.

이후 양석환이 나섰다. 득점권서 번번히 실패한 양석환은 전세를 뒤집는 홈런을 터트렸다. 6회말 양석환은 선두타자 가르시아와 채은성의 연속안타로 엮은 1,2루서 팻딘의 공을 강타, 시즌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15m 역전 3점포에 팻딘은 김윤동과 교체됐다. 5-3.

7회초 KIA는 이명기의 땅볼 때 3루 주자 이범호가 득점해 1점을 만회한 뒤, 버나디나의 중전1루타로 승부를 5-5로 되돌렸다. KIA는 7회말 김윤동이 박용택과 가르시아에게 연속 5구 볼넷을 내주자 투수를 임창용으로 교체했다.

9회초 KIA는 만루 상황을 맞았지만 김주찬은 범타에 머물렀다. LG는 9회말 가르시아의 끝내기 안타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정찬헌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 구원승을 챙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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