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고은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조명한 전시공간인 서울도서관의 '만인의 방'이 12일 철거되고 있다.
도서관 측은 고 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책상, 서가, 작품 등을 본인에게 돌려줄 방침이다.
철거된 공간에는 2002년 월드컵 응원 및 2016년 촛불집회 등 서울광장의 역사와 의미 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새로운 전시 공간이 조성된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