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삼총사', 열혈 연습현장 공개…10주년 공연 16일 개막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13:36

최종수정 : 2018년03월06일 13:36

<사진=쇼온컴퍼니>

[뉴스핌=양진영 기자] 개막을 열흘 앞둔 뮤지컬 ‘삼총사’ 배우들의 열혈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6일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 제작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측이 개막을 10일 앞두고 연습에 몰입 중인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공연 중 소품으로 등장하는 칼을 한 곳에 모으고 웃음 띤 얼굴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어 무대 못지않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작품 특유의 유쾌함까지 느껴져 개막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지컬 ‘삼총사’ 초연 흥행을 이끌어낸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은 연습에 열중해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한 쪽 무릎을 땅에 댄 채 비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유준상은 극 중 배역인 ‘아토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 열흘 앞으로 다가온 뮤지컬 ‘삼총사’에 기대를 더한다.

특히, 뮤지컬 ‘삼총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서은광(비투비)은 한 손에 총사의 상징인 칼을 들고 동료 배우의 어깨 위에 올라타 호기심 가득하고 순수한 ‘달타냥’ 역을 완벽히 표현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삼총사’는 초연 흥행 돌풍을 견인한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은 한층 깊어진 캐릭터 해석력으로 더욱 완벽한 ‘삼총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한, 서지영, 조순창, 손준호, 제이민, 선재 등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들을 비롯해 김준현, 손호영, 서은광(BTOB), 린지(피에스타), 김보강 등 새롭게 작품에 합류한 배우들은 최상의 연기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열혈 연습 현장 공개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삼총사’는 16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