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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순위, 한국 10위...윤성빈 '황제의 질주'

기사입력 : 2018년02월16일 22:44

최종수정 : 2018년02월16일 22:44

이탈리아 모이올리, 여자 스노보드크로스 우승
안나 후스코바 에어리얼 금...벨라루스에 첫 메달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 평창동계올림픽 여드레째인 16일, 한국은 윤성빈이 '황제의 질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에어리얼에서는 안나 후스코바가 우승해 벨라루스에 첫 메달을 안겼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한국은 오늘까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임효준의 금메달에 이어 6일만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윤성빈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썰매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1∼4차 시기 합계기록은 3분20초55다. 2위와의 격차는 역대 올림픽 최대인 1초63이다.

벨라루스는 안나 후스코바의 금메달로 12위에 올랐다. 후스코바는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승에서 96.14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벨라루스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알라 추페르가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미켈라 모이올리가 여자 스노보드크로스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현재 금2·은1·동3으로 9위에 자리했다. 이 종목 은메달은 줄리아 베레이라 드 소우사 마비로(프랑스), 동메달은 에바 삼코바(체코)가 각각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경기에서 에스메이 피서르가 6분50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 종목 남자 경기에 이어 여자 경기도 네덜란드가 우승한 것.

지금까지 주인이 결정된 7개의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가운데 6개를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현재 메달순위에서 금6·은5·동2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독일은 오늘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으나 금9·은2·동4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노르웨이(금6·은8·동5), 4위는 미국(금5·은1·동2), 5위는 캐나다(금4·은5·동4)가 올라있다.

윤성빈이 스켈레톤 금메달 획득으로 사상 첫 썰매부문 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사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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