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특허를 독점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31일 자회사인 티노스와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특허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권은 휴대형 단말기, 이동 단말기용 한글 입력 방법, 크래들을 갖추는 GPS 수신 장치, AVN 시스템 전원 차단 제어장치 등 총 14개의 국내 특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1월 31일까지 10년이며, 사용지역은 국내로 제한된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특허 전용실시권 취득을 통해 한국테크놀로지가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중국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 안착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