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김승동의 보험 X-ray] "전화로 가입하면 쌀 줄 알았는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교보생명...관리 서비스 못 받는데 보험료 동일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일 오후 3시3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전화로 가입하면 저렴할 것이란 인식과 달리 설계사를 통해 가입한 것과 보험료가 동일하다. 일부 보험사가 소비자의 통념을 역이용해 사실상 비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무설계 등 관리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서 결국 더 비싼 보험료를 내는 셈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교보생명 등 일부 생명보험사는 전화로 가입하는 보험과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보험 가격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삼성생명 홈페이지>

삼성생명 통합유니버설종신보험은 전화 또는 설계사를 통해 가입해도 보험료는 16만2000원(35세남, 25년 월납, 주계약 1억원)으로 동일하다. 건강생활보험도 마찬가지. 암 진단금 500만원,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 1000만원 등을 보장받기 위한 보험료는 6만7200원(30세남, 1종실속형, 50년월납)으로 같았다. 자녀보험인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 보험료도 똑같다.

교보생명도 판매하고 있는 New종신보험, 하나로정기보험 등의 상품 보험료가 설계사를 통해서든 전화로 가입하든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도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등의 상품 보험료가 어느 채널로 가입하든 동일했다.

<이미지=교보생명 홈페이지>

보험사가 판매 채널 운용을 위해 사용하는 사업비는 대면채널이 가장 많고 전화와 온라인 순으로 적어진다. 통상 대면채널 사업비가 100이라면, 전화는 90~95, 온라인은 80~85 정도의 사업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면채널 사업비가 많은 이유는 설계사 조직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지점 임대료는 물론 각종 부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 전화 판매하는 텔레마케터도 지점 임대료 등 사업비가 들지만 상대적으로 덜 발생한다. 일례로 전화 판매가 주인 라이나생명은 본사 이외 지방 지점이 없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보험의 장점은 사후 관리 서비스다.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 청구 등을 대신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전화 가입은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파악해야하며, 보험금 청구도 직접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보험사는 전화로 가입하는 보험에 ‘저렴’을 강조한다. 서비스보다 가격을 중시한다면 직접 가입하라고 마케팅하는 것.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손해보험사가 저렴함을 무기로 자동차보험을 전화로 판매하면서 모든 전화가입 보험상품이 저렴할 것이라는 게 소비자의 인식”이라면서 “일부 보험사의 경우 전화로 가입하는 보험이 저렴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널별 보험료는 각 보험사의 전략일 뿐 채널별 보험료가 같다고 해도 문제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업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설계사 모집수수료이며, 전화 전용상품도 설계사에게 동일한 수수료를 지급한다”며 “판매 채널이 달라도 요율이 같기 때문에 보험료도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