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펀드, 1.94% 수익률..브라질주식 -2%대
[뉴스핌=조인영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였다. 미국은 세제개편안 마련에 진전을 보이며 다우지수가 0.52% 상승했다.
일본은 실질임금이 10개월만에 증가하고 소비가 회복되며 NIKKEI 225지수가 0.87% 올랐다. 반면 유럽은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속 EURO STOXX 50지수가 0.47% 떨어졌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5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94% 상승했다.
중국 주식이 3.06%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가 2.49%로 가장 많이 오른 반면, 멀티섹터는 -0.01%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312개 중 212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6.9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