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국민의당이 15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고 박 최고위원에 대한 비상징계안을 상정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8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및 최고위원 사퇴 징계 방침을 결정했다.이날 당무위에서 원안대로 의결되면 징계의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이번 논란은 과거 DJ 비자금 의혹을 폭로했던 주성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1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이에 대해 최초로 제보한 사람이 박 최고위원이라고 공개하며 불거지게 됐다.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