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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재활 성공적, 느낌 좋다” 3계단 오른 2R 공동 5위(히어로 월드 챌린지)

기사입력 : 2017년12월02일 09:43

최종수정 : 2017년12월02일 09:43

타이거 우즈 “재활 성공적, 느낌 좋다” 3계단 오른 2R 공동 5위(히어로 월드 챌린지). <사진= PGA>

타이거 우즈 “재활 성공적, 느낌 좋다” 3계단 오른 2R 공동 5위(히어로 월드 챌린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우즈가 첫날보다 3단계 오른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타이거 우즈(42·미국)는 12월2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단독 1위는 9언더파 63타를 작성,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써낸 찰리 호프먼(미국).

지난 4월 허리 수술후 10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 우즈는 전반전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며 한때 1위를 달렸다.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우즈는 3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은후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는 5m 이글 퍼팅을 성공시켰다. 우즈가 1457일 만에 써낸 최고의 9개 홀 성적이었다. 우즈는 2013년 이후 9개 홀에서 5언더파 또는 그 이상의 기록을 낸적이 없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주춤했다. 후반 11번(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지만, 이후 12번(파3) 홀과 18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우즈는 현지 인터뷰에서 “전반전 몇 개홀에서 이전보다 더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수술이 성공적이었고 재활도 잘 된 것을 입증했다. 이 코스를 잘 알고 있어서 느낌이 좋다. 허리 통증은 이제 다 나았다”고 말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 2라운드 리더보드.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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