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이에스브이가 투자한 ‘도트렐(Dotterel)’이 드론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기술 방안을 발표했다.
9일 이에스브이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도트렐은 세계적 투자 컨설팅 기업 테크스타스(Techstars) ‘데모 데이(demo-day)’에 참석해 소음 문제 해결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도트렐은 드론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음막’, ‘저소음 프로펠러’, ‘오디오 필터링 기술’을 활용했다.
기존 드론 제품들은 프로펠러를 사용하면서 소음 및 잡음이 발생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된다.
때문에 데모 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도트렐의 핵심 솔루션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트렐은 자사 기술과 사업파트너 이에스브이의 기술력을 활용해 산업·군사용 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안정적인 영업망 확충과 드론 강세국인 중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