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신한생명, 모바일 전용-당뇨 특화 건강보험 인기

기사입력 : 2017년11월09일 10:29

최종수정 : 2017년11월09일 10:41

당뇨진단과 합병증까지 보장...보험료, 상대적 저렴

[뉴스핌=김은빈 기자] 신한생명이 내놓은 모바일 전용 당뇨 특화 건강보험이 인기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인터넷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지난 7월 출시한 ‘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의 모바일 전용 버전이다.

순수보장형과 50%환급형으로 구성돼있으며 점포운영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없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인터넷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은 당뇨병 진단 보장과 함께 합병증으로 발생 가능한 각종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준다. 이때 당뇨병은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을 만족하는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경우를 뜻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당뇨보장개시일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단 호가정시 진단급여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당뇨병으로 진단 받고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에는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하며, 암 또는 말기신부전증 진단에도 20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핑거엔’과 제휴를 맺고 ‘혈당관리 수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3회 이상 혈당을 측정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최대 1.0% 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밖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차순 1000명에게 혈당측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이 상품은 당뇨병 진단 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발병 시 보장이 두 배가 되는 당뇨 특화 건강보험”이라며 “이 상품에서 제공하고 있는 혈당관리 서비스처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