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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중국증시종합] 테슬라 테마주 약세, 상하이 지수 0.37%↓

기사입력 : 2017년11월02일 17:08

최종수정 : 2017년11월02일 19:49

상하이종합지수 3383.31-12.60 ,-0.37%)
선전성분지수 11292.42(-57.90,-0.51%)
창업판지수 1847.57(-25.18,-1.34%)

[뉴스핌=이동현기자] 2일 양대 증시가 테슬라 테마주, OLED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7% 하락한 3383.3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51% 내린 11292.42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847.57 포인트로 전날 대비 1.34% 하락했다.

오늘 테슬라 테마주 약세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중국 투자 관련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일 엘론 머스크는 애널리스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에서 투자가 예상보다 늦쳐질것임을 시사했다. 중국 현지 공장도 몇 년 후에야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이 발언에 따라 테슬라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투자자들이 관망 상태에 놓여있다고 진단하면서 단기적으로 증시가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화흠증권(華鑫證券)도 단기적으로 증시의 추가 상승여지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상하이 종합지수가 3400포인트를 돌파한 이후 추가적으로 증시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증시가 당분간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일 것으로 진단했다.

화창증권(華創證券)은 앞으로 소비재, 첨단 제조업을 유망 섹터로 꼽았다. 세부적으로 신에너지차 밸류체인, 고속철도, OLED, 반도체, 5G 통신, 환경 설비 주들을 상승 여지가 큰 종목으로 내다봤다.

2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100억위안과 2601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6%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6196위안으로 고시했다.

11월 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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