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할로윈데이 "파티피플 모여라"..호텔부터 쇼핑몰까지 축제

기사입력 : 2017년10월18일 18:37

최종수정 : 2017년10월19일 08:21

호텔업계, 할로윈 데이 파티 준비
올리브영 파티족 위한 레드 립스틱 특가 제공

[뉴스핌=이에라 기자]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18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마포롯데시티호텔은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8일 새벽 3시까지 '할로윈 나이트 풀파티'를 진행한다.

핏빛으로 물든 풀장, 수혈팩에 담긴 칵테일, 번쩍이는 호박 램프 등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래퍼 서사무엘, 국내 정상급 DJ 퍽클, 인서트 코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할로윈 나이트 풀파티 입장권은 음료 1잔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입장권 2매와 스탠다드 객실 1박이 포함된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도 오는 27일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로비 라운지에서 '2018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할로윈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디저트와 양고기 통 구이, 통 호박구이 등 셰프가 할로윈을 주제로 준비한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할로윈 칵테일을 비롯해 소믈리에팀이 엄선한 10종 이상의 프리미엄 와인, 3가지 종류의 드래프트 비어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세미 뷔페와 무제한 술을 즐길 수 있는 1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세미 뷔페, 무제한 술, 공연이 함께하는 2부는 9시 30분부터 새벽 1시이다.

<사진=인터컨티넨탈 제공>

신세계 스타필드 전점에서도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축제를 연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는 활짝 웃고 있는 할로윈 호박을 주제로 한 할로윈 콘셉트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SNS 포토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고양 브릭라이브에서는 할로윈 캐릭터 찾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브릭 할로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할로윈 코스튬을 하고 입장하는 고객들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올리브영은 올해 할로윈 키워드를 ‘레드(RED)’로 선정, 인기 립스틱을 특가로 제공한다.

레드 립스틱은 뱀파이어 등 할로윈에 빠질 수 없는 코스튬 파티 메이크업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2017 F/W 트렌드 컬러다.

할로윈 데이를 앞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레드 립스틱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하기도 했다.

행사 대상은 클리오 루즈 힐 03 히트웨이브, 로레알파리 샤인온 라커스틱 908 루스 오스만, 레브론 수퍼 러스트러스 립스틱 525과 셀프 네일이 가능한 데싱디바 할로윈 한정판 등도 포함된다. 또한 3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할로윈 반전 머그컵'과 '컵 코스터'로 구성된 '소름잼 할로윈 파티 키트'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할로윈데이를 기대하며 레드 립스틱 등 다양한 파티 아이템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폭넓은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며 “올리브영이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준비한 ‘소름잼 할로윈 파티 키트’를 통해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레드 립스틱처럼 강력하고 매력적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올리브영>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