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6000포인트대 고점 10년 중국 A주는 지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기꾼 물러가고 투자자 몰려들어
시장 안정기조 뚜렷 16일 장중 3400돌파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후 4시5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2007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6124.04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지 16일로 꼭 10년이 됐다. 지난 10년간 A주는 장기 침체의 터널을 지나왔고 2015년에는 재차 5000 포인트를 넘는 불마켓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해인 2016년 다시 급격한 하락 조정장을 나타냈으며 10월 중순 현재 3300~3400 포인트 사이에서 비교적 안정된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9차 당대회의 정책 호재와 함께 시진핑 집권 2기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상하이지수 3400대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A주의 지난 10년간 부침과 오늘의 시장 상황을 짚어본다.  

◆ 10년간 A주 상장사·시총 규모 두 배 증가

2007년 10월 16일, 상하이지수는 장중 6124.0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 조정 후 2015년 상하이지수는 다시 5000선을 넘어서며 역대 고점에 근접한 수준까지 치솟았지만 이듬해 초 2600선으로 반토막이 나며 투자자를 좌절케 했다.

2016년 중국 증시는 주가 폭락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침체장을 보였지만, 올해 들어 완만한 상승장을 연출하며 증시 반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월 16일 상하이지수는 장중 한때 3400.01을 기록하는 등 3300 후반선에서 움직이며 3400포인트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년간 A주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동안 중국 증시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중국 유력 증권 매체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상장사는 2007년 1500여개에서 2017년 3400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10년간 A주 총 발행주식수는 1조9900억주에서 6조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유통주도 9345억주에서 5조1600억주로 5배 이상 늘었다. 그 외 상장사 시총 규모는 2007년 36조위안에서 2017년 64조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유통주 시총은 약 9조위안에서 45조위안으로 5배가 증가했다.

10년간 A주 추세를 살펴보면 중소형주와 대형주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중소형주는 최근 몇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10년을 놓고 보면 전반적으로 상승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력 매체 펑황왕(鳳凰網)에 따르면 2010년에 출범한 창업판(創業板, 중국판 나스닥)을 제외한 중국 주요 지수 가운데, 중소판(中小板, 중소기업 전용 증시)과 중정500(中證500) 등 중소형주 지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졌다.

매체에 따르면 10년간 중정500 및 중소판 누적 주가 상승률은 각각 37.2%, 35.55%를 기록한 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上證綜指)와 후선300(滬深300, 중국판 S&P500)은 같은 기간 43.77%, 32.65%가 하락했다.

기간별로 보면 2007년 이후 줄곧 소형주 강세가 뚜렷했지만, 2016년을 기점으로 약세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현지 전문가들은 2015년 중국 증시가 폭락한 이후 ST종목 및 테마주 투기 행위에 대한 중국 관리감독이 강화되면서 추세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10년간 누적 주가 상승률 상위권 기업은?

지난 10년간 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던 기업은 싼안광뎬(三安光電, 삼안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안광전은 중국 LED 생산 전문업체로 10년간 누적 주가 실질 상승률이 5947%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기업 매출 및 순이익도 각각 4000배, 26배 증가했다. 

현지 유력 매체 펑황왕은 “최근 삼안광전 주가는 22.81위안으로 2007년 10월 16일 6위안 대비 3배 이상 올랐다”며 “지난 10년간 삼안광전이 거의 매년 현금 배당 등을 시행한 점을 고려하면, 주가 실질 상승폭은 60여배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화샤싱푸(華夏幸福, 화하행복부동산)는 10년간 주가가 3057% 상승했으며, 선전 메인보드 상장 기업 핑탄파잔(平潭發展)도 같은 기간 주가가 275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판 상장 기업 중에는 둥팡위훙(東方雨虹) 주가가 2464.66%가 상승했다.

한편 최근 중국 대표 ‘황제주’로 군림한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는 10년간 누적 주가 상승률이 361.86%로 전체 253위에 올랐다. 

마오타이는 지난해 2월 주가가 주당 200위안대를 돌파한데 이어, 같은해 7월 300위안, 올해 4월 400위안 고지를 넘어서며 최고가 경신 행진을 지속했다. 가장 최근 거래일인 16일에는 560.69위안에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바 있다.

10년간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기업은 중국 해운업체 중위안하이쿵(中遠海控, 코스코)이다. 중위안하이쿵 전신은 중궈위안양(中國遠洋)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주가 실질 하락률은 87%에 달했다.

중위안하이쿵은 2007년 6월 26일 상장한 이래 주가가 4개월만에 706.6%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지만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운업이 조정기에 진입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최근 몇년간 중위안하이쿵은 적자 행진을 지속했으며, 지난해에도 99억위안의 적자를 냈다. 현지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에 따르면 10년간 중위안하이쿵의 누적 매출 증가폭은 2배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 외 10년간 주가 하락폭이 컸던 A주 종목으로는 ST루이뎬(ST銳電)를 비롯해 중궈뤼예(中國鋁業), 시부쾅예(西部礦業), 윈난퉁예(雲南銅業), 중위안하이넝(中遠海能) 등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주기성 산업에 속하는 기업으로 10년간 누적 주가 하락률은 80% 이상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