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일부터 31일까지 500개 한정 예약판매
10곳 토이저러스 매장서 실물 전시
[뉴스핌=이에라 기자] 61㎝짜리 전문가용 태권브이 피규어가 한정판으로 공개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0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토이저러스몰에서 61㎝짜리 ‘THE 태권브이’ 피규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피규어는 5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배송은 내년 1월 31일 이후다.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은 없다. 500개 한정 특전으로 'THE 태권브이'를 수납할 수 있는 격납고와 오프로 스튜디오의 태권브이 카탈로그 사진집이 추가로 증정된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 40㎝짜리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더 큰 전문가급 피규어 'THE 태권브이'를 내놓았다. 눈과 가슴에 LED 조명도 들어온다.
지난 2013년 '마스터피스 태권브이'를 한정 제작해 매진시킨 오프로 스튜디오(5PRO STUDIO)와 협업해 제작했다.
'THE 태권브이'라는 명칭은 1976년 개봉된 로보트 태권브이 만화영화 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모습, 어린 시절에 추억하는 바로 그(The) 태권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미라보(ID)로 활동하는 정찬욱 디자이너가 메인 원형을 제작하고, 오프로 스튜디오에서 서브 원형 작업을 거쳤다.
오는 20일부터는 전국 10개 주요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실물을 볼 수 있다. 해당 매장은 잠실·은평·청량리·김포공항·수원·대전 대덕점·대구율하점·부산 광복점·광주 수완점·제주점 등이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MD(상품기획자)는 “이번 예약판매는 실물 전시를 통해 실제 피규어의 크기나 디테일 등을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어 고객들의 기대감이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500개 한정 예약판매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선 예약구매 후, 가까운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태권브이 <사진=롯데마트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