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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무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기사입력 : 2017년09월20일 17:00

최종수정 : 2017년09월20일 18:17

[뉴스핌=최원진 기자]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당신. 갑자기 다리에 알이 생길까 봐 주로 유산소 운동을 하진 않나요?

헬스 트레이너 레베카 캐서린 스미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산소 운동이 유산소보다 살 빼는 데 좋다고 홍보해 화제입니다.

레베카는 "보통 여성들이 무산소 운동을 꺼리는 이유는 근육이 남성처럼 우락부락 생길까 봐 하는 염려가 있어서인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나도 러닝머신에서 몇 시간 동안 걷고, 뛰었어요. 그러나 만족스러운 다이어트 효과를 얻진 못했죠"라며 무산소 운동에 대한 여성들의 편견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유산소 운동만 할 때와 무산소 운동을 했을 때 달라진 몸매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는데요. 딱 봐도 식단조절을 하고 유산소 운동을 한 몸매보다 하루 세끼를 챙겨 먹으며 무산소 운동을 한 쪽이 더 탄탄하고 슬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레베카는 "유산소만 하다가 무산소 운동을 하니 속부터 달라진 몸매를 느낄 수 있었어요"라며 여성도 무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1. 체력 단련과 근육

"무산소 운동은 신체 건강한 굴곡을 만들어줄 뿐 아니라 체력도 길러줘요. 쫙 갈라진 복근에 탄탄한 등과 어깨, 허벅지 굴곡은 누가 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입니다."

2. 지방 버닝

"유산소 운동만 할 때보다 무산소를 병행했을 때 체지방 감소를 경험했어요. 이는 근육이 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죠. 러닝머신에서 몇 시간 뛰는 것보다 집에서 무산소 운동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인 이유입니다."

3. 건강한 음식과 바디 이미지

"무작정 러닝머신을 뛰었을 때는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어요. 하지만 무산소를 하면 그만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건강한 식사와 운동은 스스로에 자신감을 주고, 결국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레베카의 모습을 보니 무산소 운동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 듯한데요. 여성도 무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군살을 빼면 좋겠네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instagram@rebeccafitness_eats, 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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