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2018학년도 수시 서울 주요대학 최종 경쟁률 한눈에 보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대 경희대 서강대 고려대 경쟁률 하락
연세대 대폭 상승, 성대 중대 한양대 소폭
학생부종합전형 다소 하락, 논술전형 상승
“상향 지원보다 소신 지원 경향 뚜렷” 분석

[뉴스핌=김범준 기자]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일부 대학이 지난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모집 정원의 증가 등으로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으며, 규모가 감소한 논술전형은 상승했다. 올해 역시 수능 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경쟁률이 높았다.

① 전년 대비 상승 추세...일부 대학 하락

대학별 전체 경쟁률 변화를 살펴보면 ▲서울대의 경우 2017학년도 7.32대 1에서 2018학년도 7.09대 1 ▲경희대 27.54대 1에서 25.36대1 ▲서강대 34.12대 1에서 31.05대 1로 소폭 감소했다. ▲고려대는 22.03대 1에서 7.32대 1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연세대는 14.37대 1에서 19.95대 1로 대폭 증가했다. ▲동국대 18.13대 1에서 18.46대 1 ▲성균관대 24.78대 1에서 25.65대 1 ▲중앙대 26.21대 1에서 26.53대 1 ▲한양대 26.2대 1에서 28.28대 1로 소폭 상승했다.

[자료=유웨이중앙교육 제공]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올해 수시는 네가지 특징이 발견된다"며 "고려대 논술 폐지에 따른 연세대 경쟁률 대폭 상승, 6·9월 모의평가 난이도 상승과 수능에 대한 불안감에 따른 수시 지원자 증가, 절대평가 영어로 수능 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이 다소 높아짐에 따라 논술 및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의 상승, 수험생들의 무리한 상향 지원보다는 소신 또는 적정 지원 경향 등"이라고 분석했다.

② 학종은 대학별 등락...학생부교과전형 다소 상승

정원이 많이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경쟁률이 등락을 보였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은 9.47대 1에서 11.46대 1로 가장 많이 상승한 반면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은 17.73대 1에서 8.02대 1로 하락했다.

[자료=유웨이중앙교육 제공]

상대적으로 모집 인원이 적은 학생부교과전형은 한국외대(3.3%포인트 감소)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자료=유웨이중앙교육 제공]

이만기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 연계 활동 실적 뿐 아니라 내신 성적의 비중도 높기 때문에 무리한 상향보다는 소신 지원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 상승은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소신 지원하는 경향과 함께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가 예년보다 쉬워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③ 논술전형 상승...지난해 높았던 곳 소폭 하락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주요 대학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대체로 상승했다. 한양대는 87.6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 폭으로는 연세대가 지난해 34.61대 1에서 올해 55.64대 1로 대폭 상승했으며, 중앙대는 59.7대1 에서 55.3대 1로 감소했다.

[자료=유웨이중앙교육 제공]

이 소장은 "고려대의 논술 폐지로 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의 경쟁률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연세대의 경우 수능 전 논술고사 실시에서 수능 후 실시로 변경된 요인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년도 경쟁률이 다소 높았던 건국대·경희대·한국외대 등은 경쟁률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