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북한 핵실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1.59% 하락한 22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도 1.6% 하락한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우선주와 현대자동차도 1% 넘는 하락세다.
POSCO와 한국전력도 각각 0.58%, 1.39% 내린 34만5000원, 4만2500원을 기록중이며, 신한지주도 0.58% 하락한 5만1200원에 거래중이다.
시총 상위 9위인 NAVER와 10위 삼성물산도 각각 1.74%, 1.93% 하락한 73만3000원,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전일 조선중앙TV는 북한이 제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5차 핵실험을 진행한지 약 1년여만의 실험이며 이로인해 북한 풍계리에서는 인공지진이 감지됐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