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부 업체 광고 |
[뉴스핌=정상호 기자] 무리한 설정의 광고를 겨냥한 댓글 패러디가 깨알 웃음을 안겼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부업체 광고 무리수'라는 제목으로 광고의 장면을 게재했다.
광고 속 여자는 "엄마 나 A(대부업체)에 합격했어"라고 한다. 이에 부모님은 "거긴 좀 그렇지 않니? 너 은행이나 카드간다며"라고 묻는다. 이에 이 여자는 "하는 일은 비슷해 젊은 회사라 좋더라구"라고 답한다.
이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업체와 은행이 같다는 CF 속 내용을 '무리수'라고 여긴 듯 이를 패러디하는 글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딸:엄마, 나 밀수회사에 취직했어. 엄마:거긴 좀 그렇지 않니? 딸: 아니야. 하는일은 무역회사랑 비슷한걸"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다른 네티즌은 "딸:엄마 나 마약조직에 취직했어. 엄마:거긴 좀 그렇지 않니 딸:아니야. 제약회사랑 하는 일이 비슷한걸" 등의 글을 게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