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게임 아이템 실적 반영…실적 큰 폭 개선 예상"
[뉴스핌=이광수 기자] 파티게임즈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7% 상승한 156억1405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같은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0억1435만원, 57억5382만원로 집계됐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종속기업 손상차손 등의 요인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종속기업 손상차손은 일시적인 요인으로, 하반기 비엔엠홀딩스 지분 이익이 반영되면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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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가 지분 37.32%를 보유한 비엠홀딩스는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 두 회사의 지주회사로 연간 6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파티게임즈는 추가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회사측은 리니지M 출시로 게임아이템 거래 시장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에 게임 아이템 거래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플레이어옥션'의 매출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