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말레이시아의 한 자폐증 학생이 그린 그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고등학교 선생인 누니아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제자가 그린 그림을 올렸고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사진 속 주인공은 누니아의 18살 제자 무하마드입니다. 무하마드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데요. 그의 취미는 그림그리기. 누니아는 무하마드의 엄청난 재능을 보고 페이스북에 공유하게 됩니다. 네티즌들은 무하마드의 그림 솜씨에 감탄했고 사람들은 제자를 진심으로 아끼는 누니아의 마음에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하마드는 슈퍼히어로 팬입니다. 공책에는 그가 상상하며 그린 히어로들이 빼곡하게 나열돼 있는데요.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파워레인저'를 연상케 합니다. 이정도 실력이라면 충분히 만화가를 꿈꿀만 하죠?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facebook@Nunia Inazi Lu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