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몽골산업은행의 양도성 예금증서(CD)에 투자하는 몽골CD 신탁 120억원을 지난 25일 출시한지 하루만에 완판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 라이노스 몽골CD 신탁 제2호’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원화기준 연 3.85% 수준의 예상수익률과 6개월의 만기를 제시한 상품이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이 몽골산업은행 CD발행프로그램의 단독대표주관사로 소싱을 담당하고, 상품 설계 및 판매는 유진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 국내 최초로 프론티어 마켓 국책은행 CD에 투자하는 ‘유진 라이노스 몽골CD 신탁 제1호’ 60억원을 출시해 당일 완판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라이노스자산운용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책은행이발행한 투그릭 표시 예금상품, 몽골국채상품 등 상환안정성과 투자매력이 높은 몽골 관련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