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감소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양호한 상태를 지속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지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지난 8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3000건 감소한 24만7000건(계절 조정치)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24만5000건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그래프=미 노동부> |
직전 주 수치는 24만8000건에서 25만 건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4만5750건으로 한 주간 2250건 증가했다.
지난 1일까지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4만5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 건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