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윤지웅 음주운전으로 시즌아웃... ‘허프·차우찬도 부상’ LG 트윈스 빨간불

기사입력 : 2017년07월11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7월11일 00:00

윤지웅 음주운전으로 시즌아웃... ‘허프·차우찬도 부상’ LG 트윈스 빨간불. 사진 왼쪽부터 윤지웅, 허프, 차우찬. <사진= 뉴시스>

윤지웅 음주운전으로 시즌아웃... ‘허프·차우찬도 부상’ LG 트윈스 빨간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투수 윤지웅이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는 윤지웅(29)에게 음주 운전과 관련된 책임을 물어 시즌 잔여경기 출장 정지과 벌금 1000만원의 자체 징계를 7월10일 내렸다.

LG는 “팬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아울러 자체 징계와는 별도로 프로야구 선수가 지켜야 할 품위를 지키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단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11일부터 윤지웅의 참가활동을 정지시킬 예정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로 윤지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윤지웅은 오전 6시30분께 송파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길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진입하던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다. 윤지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1%로 밝혀졌다. 윤지웅은 올 시즌 성적은 34경기에 등판, 1승1패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86.

윤지웅은 전날 공식은퇴식을 한 이병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43)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건 보도 직후 이병규 위원은 "윤지웅과 술자리에 동석한 적이 없다"고 밝힌데 이어 구단의 사실관계 확인 결과 이와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LG는 현재 마운드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윤지웅와 함께 허프와 차우찬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데이비드 허프는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밝혀져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허프는 7월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부위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허프의 올시즌 성적은 7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3.13.

또한 11일 등판 예정이었던 차우찬도 왼쪽 팔꿈치 타박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11일 SK 선발로 임찬규(25)를 내세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